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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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스플레이 : 55인치 이상의 LCD 패널은 하락이 지속되었으나, 32인치 이하 TV 패널은 하락이 멈춤. 노트북 패널을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음. 중국 춘절이후 패널가격의 하락세는 진정될 전망. 현재 증설이 없어서 2분기가 지나면 패널가격의 하락세는 다소 주춤할 전망. 노트북 패널은 중국의 TV패널 노트북 전환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서 공급과잉우려가 있음.
2. #조선업 : 현대중공업 그룹의 매출과 수주가이던스 발표. 수주가이던스는 21년 수주보다 적지만, 21년 초 제시한 업황 보다는 더 강한 업황을 전망하고 있음. 동시에 선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큼. 통상임금 반영 부분은 일시적이지만, 비용은 다소 발생.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현대미포조선이 유리. 지난해 주력 선종이 컨테이너선박이었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작년에 발주가 부진했던 선종에서 수주가 발생할 수 있음. 현재 중형 케미컬 운반선은 전체 선대의 5%정도의 수주잔고가 있음. 그 만큼 수주잔고가 낮은 반면 연료전환은 필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주 잔고 성장성이 클 수 있음. 통상임금 비용산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 따라서 충당금 설정이 연말에 이뤄질 수 있음. 반대로 작년에 대규모 충당금 설정이 있었던 후판가격은 올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일 전망. 따라서 통상임금 추가 비용이 발생해도 일부는 후판 가격 안정화 구간에서 보완될 수 있음 .
3. #모빌리티 : 현대차는 인휠모터 기반의 PnD와 DnL 두가지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CES에서 밝힘. PnD와 DnL의 기본 개념은 개별 바퀴의 통제력을 개별 바퀴가 가지고 있다는 부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들것과 일상 생활 용품이 개발될 전망. 동시에 PBV는 기아차가 전용모델을 22년에 출시하면서 그룹 내 사업 담당 전망. 현대로템은 인간에 적용가능한 보조로봇 신체를 개발하여 중공업 중심의 주용 계열사 및 관계회사들에 적용할 전망. MoT를 위한 외부 협력사와의 협력도 강화. 특히 고객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 전망. 인휠모터는 상대적으로 소형으로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AC모터보다는 소음과 전력사용에서 강점이 있는 BLDC 모터의 적용 가능성이 증가.
4. #현대글로비스 : 정의선부회장 지분 대량 블록딜. 칼라일펀드로 매각하며, 칼라일펀드는 인수주식 담보 대출로 투자금 마련. 매각의 주요원인은 일감몰아주기를 피하기 위해서 20% 밑으로 지분율을 낮추는 것. 칼라일에서는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 추가 매각 시 동반 매각을 요구할 권리와 이사 선임 1명 권리를 획득. 대주주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하고 펀드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투자제안. 다만, 글로비스의 주가가 충분히 상승하지 않으면, 이자비용으로 손실 발생. 따라서 5.9%의 지분 할인은 1~2년치의 이자 수준을 감안한 것. 향후 펀드가 적극적으로 주가 부양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할 수 있음. 정의선 부회장이 지분을 다시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은 없음.
5. #LG이노텍 : 올해 하반기 부터 전장사업 흑자 전환기대. 기존 카메라모듈 수주 외에도 라이다 등의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차량용으로 적용 기대. ToF카메라 모듈이 라이다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확장이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을 듯. VR/XR 장비에 탑재되는 카메라와 센서도 모두 생산하고 있음. 다만, 제품 경쟁력에 비해 마진율이 너무 낮은 것이 단점.
6. #카카오게임즈 : 오딘이 4분기부터 큰 폭으로 매출 감소 진행. 추가적으로 출시한 엘리온의 북미와 유럽 매출도 기대이하. 근원적으로 게임회사들이 가지는 게임의 경쟁력 부분에 있어서 경쟁력이 약해지는 모습. 라이온하트 인수로 4분기에는 외형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2분기는 매출 감소로 인한 둔화 우려가 증가 전망. 향후 오딘의 글로벌 출시와 NFT기반의 게임 출시 등이 가시화될 때 기업 전망이 변화 있을 듯
7. #이수화학 :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공장 3분기 완공 전망. 4분기부터 데모 물량 생산. 국내 황화물계 연구를 위한 물량 수준(20톤) 향후 황화화물계 개발 시 선도 업체로 진입 가능. 다른 기업들이 아직 양산 체계를 잡고 있지 않음.
8. #PI첨단소재 : 가격인상은 1분기에 10% 수준 진행될 전망. 원재료 가격도 그만큼 상승하고 있어서 마진율의 큰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움.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막을 수 있을 듯. 하반기 신규 PI필름 라인 가동으로 생산량 증대(4300à5000톤). 따라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은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서 외형 성장 기대.
9. #엠투아이 : 스마트팩토리에 사용되는 대시보드 공급.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공장. 상대적으로 자동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 주력 매출 이외에 일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매출은 미미. 고객사 적시 납기 대응과 AS가 강점이며, 국내 기업 위주로 스마트팩토리 진행시 HMI 부분 만큼은 엠투아이가 강점을 가지고 있음.
10. #원티드랩 : aI 기반의 채용 매칭 시스템 서비스. 채용시장이 정기 공채에서 수시 모집으로 전환되고 있음. Ai 기반으로 채용담당자의 필터링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이에 대한 비용 감소를 채용 시 수수료로 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11. #티앤엘 :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의 미국시장 수출은 견조, 영국에서도 아마존 입점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음. 12월에 독일에 수출 계약을 통해서 올해 유럽지역 진출. 독일 이외의 유럽지역 확대.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ODM물량에 지혈제 신제품 출시로 기타부분에서도 고른 성장 기대. 1분기 완공되는 추가공장으로 기존 창상피복제 500억 생산능력이 750억으로 증가 전망.
12. #브이윈텍 : LGES가 분리막 화재 관련 공정 개선 발표. Z스태킹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서 검사장비의 요구스펙 상승. 공급단가 상승요인. LGES 25년까지 총 4개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수혜 전망. 자회사에서 자율주행로봇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100여대의 제품을 납품한 실적이 있어서 향후 AGV 확대에 따른 성장도 기대.
13. #에스피지 : 모터 및 모터를 구동하는 장치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고정밀 감속기를 개발. 감속기는 로봇 전체 제작비용의 20~30%를 차지하고 있음. 물리적 정밀 제어 기술에 있어섯 감속기가 가장 중요한 부품. 공장 자동화 관련 공정로봇들에게 필요한 부품으로 매출이 있고, BLDC모터 같은 소형 모터 판매 매출이 있음. 두 영역모두 향후 로봇과 가전제품의 로봇화에서 수혜를 받을 전망.